[화순/사회]정순이 기자 =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공공위원장 김경란, 민간위원장 김종만)는 지난 11일 춘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민간 자원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직후, 복지기동대는 최근 이사한 거동 불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마당 잡초 제거, 생활용품 정리, 보일러 및 싱크대 점검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기부 물품인 전자레인지도 함께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김종만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춘양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는 ▲설 명절 음식 나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반짝반짝 초인등 설치 사업 ▲행복한 물김치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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