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정순이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지난 16일(화) 학내 도서관 상상라운지에서‘2025 글로컬 청년창업사관학교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 및 지역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혁신기관의 차년도 창업지원사업 안내와 기관 담당자들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청년 창업팀의 창업성장사다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창업팀의 네트워킹을 위해 지역 창업지원 혁신기관 담당자, 창업 전문가, 투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가 주관하고, 투자 연계를 위해 투자사인 ㈜와이앤아처가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지역 창업지원 혁신기관 사업 소개 △ 실무자 라운드테이블 상담 △투자 연계 상담 △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특히 라운드테이블 상담에서는 창업지원 기관별 정부 지원사업 담당자가 참여해 창업자가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창업지원 사업 과제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기업 대표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우리 기업의 상황에 맞춘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후속 지원사업과 투자 연계에 대한 방향성을 보다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업지원단 최정민 단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창업팀과 창업지원 혁신기간과의 교류를 통해 창업아이템의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마중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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