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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06
충남도, 충남도·카이스트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성과 공유

- 도, 카이스트 모빌리티AX연구소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청소년, 전문가 등 한 자리 -
- 험지 탐사 로버, 농업 자율로봇, 배송드론, 인공지능 기후 플랫폼 등 첨단 실증 시연·체험 -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2026년 10월 06일(화) 21:38
[충남/사회]정순이 기자 = 충남도는 6일 충남혁신도시 내포지식산업센터 내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AX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부터 첨단 스타트업,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과학캠프’ △기업·투자기관 간 시너지를 높이는 ‘네트워킹 데이’ △연구소의 혁신 기술을 눈으로 확인하는 ‘기술시연회’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이날 오전 열린 ‘과학동아리 과학캠프’에서는 학생 수준에 맞춘 로봇 센서 기술 강연과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화성 탐사 로버의 성능을 겨루는 세계 화성 탐사 대회(URC) 험지 탐사 로버(Rover) 실습 등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국제대회(URC) 본선에 진출한 카이스트 학생 로봇동아리 ‘MR2’팀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적용되는 첨단 로봇 공학의 원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연구소 입주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인희 연구소장의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연구·개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투자유치(IR) 전략과 KAIST 연구진-입주기업 간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방안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정보 공유와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단단히 다졌다.

‘기술시연회’에서는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박정주 홍성군수, 정재민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입주기업 및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연구소의 핵심 연구성과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6개 차세대 핵심 기술과 실물 제품들이 베일을 벗었다.

(주)메타어스랩은 자연어 검색만으로 지역별 기후위험 분석 보고서와 대시보드를 즉시 생성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기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시연했다.

(주)레빙엠포는 고속 회전 기·액 접촉(하이퍼스핀) 기술로 산업 유해가스를 저비용·고효율로 저감하는 ‘스마트 임펠러 기반 정화기술’을 선보였다.

MR2팀은 모래·자갈 등 험지를 주행하며 센티미터(cm)급 정밀 제어로 물품을 운반하는 ‘URC 험지 탐사 로버’를 선보였으며, (주)더로보틱스는 별도 통신망 없이 무선 추종(UWB) 기술로 작업자를 따라다니며 고중량 농산물을 운반하는 ‘농업용 자율 추종 로봇’을 시연했다.

(주)코일즈·(주)한울드론은 정밀 착륙부터 무선 충전, 재발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5kg급 배송 드론 및 무선 충전 시스템’을 완벽히 구현했다.

(주)피커프로젝트는 참석자들이 직접 1인승 차량에 탑승해 지정 구간 자율주행을 체험하는 ‘경량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마이크로 포드(BILINY)’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일상과 산업 현장을 바꿀 혁신 기술들의 시연을 직접 관람하며, 내포신도시가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선보인 첨단 기술들은 연구소의 기술이 실제 현장 실증과 사업화로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카이스트 모빌리티AX연구소의 기술력과 도의 지원을 모아 기업과 인재, 투자가 선순환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거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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